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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리에서 개 물림 후 치사율 100% 감염병으로 6명이 사망했습니다.
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알고 대비해야 할 주의사항을 확인하세요.
발리 감염병 비상, 개 물림 사망 속출
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치명적 감염병 발생이 확인되며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 사이에서도 보건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.
발리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, 2025년 7월 기준 개에게 물린 뒤 사망한 인원이 6명에 달하며, 모두 광견병(공수병, Rabies) 확진으로 판명됐습니다.
🦠 치사율 100% ‘광견병’이란?
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염으로, 감염 시 거의 100%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.
✅ 감염 경로
- 감염된 동물(주로 개, 박쥐 등)의 침, 물림, 할큄
- 피부 상처에 바이러스 침투
✅ 증상
단계 | 주요 증상 |
---|---|
초기 | 발열, 두통, 불안감, 가벼운 통증 |
진행 | 발작, 환각, 물 공포증, 전신마비 |
말기 | 혼수상태 → 사망 (대부분 1~2주 내 치명적 결과) |
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치료 방법이 사실상 없음
📍 발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?
- 피해자들은 대부분 현지 유기견에게 물린 뒤 병원을 찾았지만 예방백신 미접종 상태로 수일 내 사망
- 발리 시골 및 해변 지역을 중심으로 유기견 개체 수 급증
- 세계보건기구(WHO)와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“공식 경보 수준”의 대응을 시작한 상황
🚨 여행객 주의사항
🧳 출국 전
- 광견병 예방접종 사전 완료 권장 (2~3회 접종)
- 여행자 보험에 감염병·응급 치료 항목 포함 여부 확인
🐶 현지 체류 중
- 개, 고양이, 원숭이 등 동물 접촉 금지
- 개·고양이 등 유기 동물 사진 촬영 시 거리 유지
- 물리거나 핥힐 경우 즉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15분 이상 세척 후 병원 방문
📌 감염 후 어떻게 해야 하나?
광견병은 노출 즉시 조치가 생명을 좌우합니다.
- 상처를 비누와 물로 철저히 씻기 (15분 이상)
- 현지 병원에서 광견병 노출 후 예방접종(PER) 요구
- 늦어도 24시간 내에 첫 주사 시작
- 귀국 후 질병관리청에 보고 및 후속 치료 필수
한국 입국 후는?
한국 내에서도 광견병 노출 신고 시 질병관리청을 통한 감시·관리 체계가 작동합니다.
- 발리 지역은 고위험군 감염지역으로 분류 가능
- 유증상자는 검역소 또는 보건소 방문 후 즉시 신고
- 무증상자라도 물림 여부 기재 필수
🧭 여행 취소해야 하나?
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지만,
- 고양이·개·원숭이 등과의 거리 두기
- 야간 골목, 시골 마을 탐방 자제
- 응급 의료기관 위치 미리 파악
고위험 지역 여행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.
✅ 요약 카드
항목 | 내용 |
---|---|
발생지 | 인도네시아 발리 |
질병명 | 광견병 (Rabies) |
치사율 | 증상 발현 시 100% |
사망자 수 | 6명 (2025년 7월 기준) |
예방법 | 백신 접종 + 동물 접촉 금지 |
여행자 권고 | 사전 예방접종, 동물 주의, 즉각 병원 방문 |
📝 마무리
발리는 여전히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.
하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치명적인 감염병 리스크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.
단 한 번의 개 물림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.
여행 전 사전 예방만이 유일한 방패입니다.
발리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지금 바로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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