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시, AI 교과서에 추경 52억…왜 투자하나?

 

 

 

 

📚 목차

• 정책 개요
• AI 교과서란?
• 52억 예산 사용처
• 대구가 선도하는 이유
• 학생·교사 변화
• 향후 계획
• 정책 요약

📌 정책 개요

2025년 6월,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AI 교과서 도입을 위한 추경 예산 5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. 이 사업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라, **AI 기반 학습 시스템을 공교육에 직접 적용**하려는 구조적 혁신입니다.

항목	내용
정책명	AI 기반 교과서 개발 및 시범 운영
예산 규모	52억 원 (2025년 추경)
대상	초등학교 4~6학년, 중학교 일부 학년
추진 주체	대구시청, 대구시교육청
도입 시기	2025년 2학기 시범 → 2026년 전면 확대

 

🤖 AI 교과서란?

AI 교과서는 기존 종이 교과서나 단순 디지털 교재와 달리, **학생의 학습 수준, 이해도, 진도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가 조정되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**입니다.

• 📊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: AI가 진단한 결과에 따라 교재가 자동 맞춤 구성
• 🔁 반복 학습 자동 제공: 이해가 부족한 단원은 영상·문제 제공
• 📈 교사 피드백 자동화: 오답·진도 분석 리포트 제공
• 🧑‍💻 실시간 인터랙션: 학생 반응에 따라 문제 유형 조정

이 기술을 통해 **모든 학생이 자기 속도에 맞게 학습**할 수 있으며, 교사는 보다 개별화된 지도를 할 수 있게 됩니다.

💰 52억 예산은 어디에 쓰일까?

이번 추경 예산 52억 원은 하드웨어 보급보다는 **소프트웨어 플랫폼, 교사 연수, 콘텐츠 고도화**에 집중됩니다.

• AI 교과서 플랫폼 개발: 약 18억
• 인프라 보강 (기기+네트워크): 약 12억
•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: 약 8억
• 콘텐츠 개선 및 UI 개발: 약 14억

특히 교사 중심 연수는 단발성 강의가 아니라, **실제 수업 설계와 AI 활용법 실습 중심**으로 설계됩니다.

 

 

 

 

🎓 왜 대구가 선도하나?

대구는 과거부터 코딩교육, 메타버스 교실, AI 튜터 등 디지털 교육 혁신을 빠르게 도입해 왔습니다. 2023년부터는 시범적으로 AI 학습도우미 ‘디디봇’을 일부 초등학교에 도입한 바 있으며, 2024년에는 “에듀테크 교육도시”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.

이번 AI 교과서 사업은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보다 먼저 미래교육 투자에 나선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.

👨‍🏫 학생·교사·학부모 변화는?

📌 학생에게 생기는 변화

• 맞춤형 문제 제공 → 학습 몰입도 향상
• 다양한 시청각 자료 → 개념 직관화
• 피드백 기능 →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

📌 교사 변화

• 학생 진단 리포트 제공 → 수업 난이도 조절 가능
• 평가·기록 업무 감소 → 코칭 중심 수업 가능

📌 학부모 변화

• 학생 학습 흐름 앱으로 확인 가능
• 사교육 대체 효과 기대

📅 향후 계획

• 2025년 9월: 20개 시범학교 운영 시작
• 2026년 3월: 대구 전체 초등학교 확대
• 2027년 이후: 교육부 주도 전국 표준 모델 개발 참여 예정

이후에는 AI 기반 평가 시스템, 개별 성장 추적 분석까지 포함된 고도화된 교과서 시스템이 개발될 예정입니다.

✅ 요약 정리

• 대구시 추경 52억: AI 교과서 개발 본격화
• 2025년 시범 → 2026년 전면 시행
• 핵심 목표: 맞춤형 학습 + 교사 피드백 자동화
• 공교육 혁신 모델로 전국 확산 기대

AI 교과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, **공교육의 본질을 다시 설계하는 정책**입니다. 대구의 선도적 사례가 전국적인 변화로 확산될지 주목해 볼 시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