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서 5천 명 확진!!'치쿤구니야열병'이라고 들어봤나요?

중국에서 치쿤구니야열병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었습니다. 국내 유입 우려도 커지는 상황, 반드시 알고 대비해야 할 감염병입니다.

치료제 없는 모기병, 중국서 5천 명 확진

해외에서 또다시 감염병 경보가 울렸습니다. 바로 치쿤구니야열병.

최근 중국 남부 광시성 지역에서만 5,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며, 국내 방역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

“치료제도, 백신도 없다. 예방이 곧 생존이다.”

이 열병은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며, 우리나라에도 이미 모기 활동이 본격화된 여름철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
🦟 치쿤구니야열병이란?

항목	내용
정식 명칭	치쿤구니야열(Chikungunya Fever)
바이러스 유형	RNA 바이러스 (알파바이러스군)
감염 매개	이집트숲모기, 흰줄숲모기
전염 방식	감염 모기에 물리면 사람 간 전염 가능
치사율	낮음(1% 미만), 하지만 고통 심함
치료제	없음 (대증요법만 가능)
백신	없음 (임상시험 단계 일부 존재)

➡️ 감염되면 고열과 극심한 관절통, 피부 발진 등으로 수일에서 수주 동안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.

📈 중국 현황 (2025년 7월 기준)

• 광시성, 윈난성, 하이난성 등 남부 지역 확산
• 2025년 7월 현재 누적 확진자 약 5,200명 이상
• 해당 지역은 한국인 여행객 유입 다수
• 중국 방역당국, 일부 도시에 방역 드론·살충제 살포 확대 중

✅ 특히 광시성은 베트남 국경 인접지로, 동남아에서의 유입 확산도 병행 중입니다.

🤒 주요 증상

치쿤구니야열병의 초기 증상은 감기·독감·코로나19 등과 매우 유사합니다.

증상	발현 시기	특징
고열	감염 후 2~4일 내	38~40℃ 급성 발열
관절통	동시 발생	손목, 발목, 무릎 관절에 극심한 통증
두통	초기	전신 피로감 동반
피부 발진	감염 후 3~5일 후	팔다리 중심 붉은 반점
구토/설사	일부	소화기계 증상 동반 가능

❗ 관절통은 심한 경우 수개월간 지속되며 류머티즘 유사증상을 남기기도 합니다.

국내 유입 가능성은?

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치쿤구니야열병 지역 내 감염 사례는 없음.

하지만 아래 조건에 해당할 경우 유입 가능성 높습니다.

• 동남아 또는 중국 남부 지역 방문 후 입국자 증가
• 국내 흰줄숲모기 서식지 확장
• 평균 기온 상승 → 모기 번식 증가

➡️ 방역당국은 공항 검역 + 모기 개체수 감시 강화 중

✅ 예방 수칙

치료제·백신이 없는 만큼, 예방이 유일한 방어 수단입니다.

💡 개인 방역 요령

• 야외 활동 시 밝은 긴 옷 착용
• 모기 기피제 필수 사용
• 풀숲, 고인 물 근처 활동 자제
• 귀가 후 즉시 샤워 + 옷 세탁
• 캠핑장·야외 화장실 등에서 긴소매 권장

🏠 집 주변 관리

• 베란다 화분 물받침 비우기
• 모기장·방충망 확인
• 실내 모기향·퇴치기 활용
• 에어컨 배수 호스 물 고임 제거

✈️ 해외 여행 계획 있다면?

구분	행동요령
출국 전	모기 감염병 주의국가 확인 (질병관리청)
체류 중	외부활동 최소화 + 기피제 소지
귀국 후	발열·관절통 시 즉시 보건소 or 검역소 신고
동반 가족	아이/고령자는 특히 주의 필요

📌 자주 묻는 질문 (FAQ)

• Q. 치사율은 높지 않다는데, 왜 위험한가요?
  → 치사율은 낮지만 통증 지속성과 국가 내 전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.
• Q. 코로나와 비슷한가요?
  → 증상은 유사하지만 모기 매개 질환이며 전파 양상이 다릅니다.
• Q. 임산부나 아동도 감염되나요?
  → 네. 특히 임산부 감염 시 태아에 영향 가능성 보고됨.

📝 마무리

치쿤구니야열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과 동남아에서 확산 중입니다.

백신도, 치료제도 없는 이 감염병은 모기에 한 번 물리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큰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.

지금부터라도 모기 물리지 않는 습관, 그리고 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을 생활화하세요.

 

여름철 건강, 방심은 금물입니다. 😷🦟